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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한인타운···자부심 느낀다' 올림픽경찰서 헌즈하이머 캡틴 은퇴식

"경찰 인생 최고의 도전이었습니다." 1일 LA한인타운 전담서인 올림픽경찰서는 하루종일 분주했다. 올림픽경찰서 일선 순찰경관들의 총 지휘를 맡아온 레니 헌즈하이머 순찰 캡틴의 '아름다운 은퇴식'이 열렸기 때문이다. 깜짝 파티로 열린 이날 은퇴식은 올림픽경찰서 후원회(OBAF.회장 에드워드 구)가 마련했다. 서내 서열 2위인 순찰 캡틴의 은퇴 기념 파티를 커뮤니티가 개최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지난 1월 문을 연 올림픽경찰서의 초대 순찰 캡틴을 맡아 온 헌즈하이머 캡틴은 "이곳에 남고 싶다"는 말로 아쉬움을 대신했다. LAPD에 35년간 몸 담아온 그는 "은퇴를 바라보는 시기에 새로 문을 연 올림픽경찰서 근무는 경찰 인생 최대의 도전이었다"며 "블레이크 서장을 비롯해 커뮤니티와 경관들의 노력으로 안전한 한인타운을 만들었다는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또 "그 어느 커뮤니티보다 한인 커뮤니티의 지원과 관심에 놀랐다"며 "아낌없이 성원을 보내주신 분들이 앞으로도 LAPD와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 1974년 뉴튼 경찰서에서 루키로 출발한 헌즈하이머 캡틴은 그동안 총 14개 경찰서를 거쳤으며 86~87년 윌셔경찰서에서 근무하며 한인 사회와 첫 친분을 쌓기도 했다. 한편 이날 은퇴식에는 테리 하라 LAPD 부국장을 비롯 경관들과 각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 그의 소박한 은퇴를 축하했다. 곽재민 기자 jmkwak@koreadaily.com

2009-07-01

올림픽경찰서는 '한인 원스톱 센터'···한인 검사·한인 코디네이터에 모든 서비스 한국어로 이용

LA한인타운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LA경찰국(LAPD) 올림픽경찰서가 한인들을 위한 '치안 원스탑(One Stop) 센터'로 자리매김 하게 됐다. 이제 한국어 사건 접수뿐 아니라 한인 검사가 배치돼 민원을 해결하고 범죄피해자 보조프로그램(VAP)의 한인 담당 코디네이터까지 상주하고 있다. 이로 인해 올림픽경찰서는 범죄신고.민원접수 및 범죄 예방.피해자 보조 지원에 이르기까지 모든 서비스를 한국어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지난 1월 4일 문을 연 올림픽 경찰서엔 25명의 한인 경관이 교대로 24시간 데스크를 지키며 한국어로 각종 사건 사고 신고 접수를 받고 있다. 또 LA시 검찰 소속 미나 박 검사가 다음 달 8일부터 '지역담당 검사 프로그램(Neighborhood Prosecutor Program.NPP)'을 통해 올림픽 경찰서 근무를 시작하게 됐다. 게다가 LA시 검찰청 소속 VAP의 한인 담당 코디네이터 제니퍼 성씨가 지난 3월부터 올림픽경찰서에서 한인 범죄 피해자들을 돕고 있다. VAP는 살인 사건을 비롯해 가정폭력이나 강도.뺑소니 사건 등 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재정적인 지원 및 보상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가주 정부가 범죄 피해자들에게 지급하는 보조 금액은 살인 사건의 경우 1인당 최고 7500달러까지 장례비용이 지원된다. 또한 불의의 사고로 가장을 잃었을 경우 최고 7만 달러까지 생활비가 지원되며 피해자와 가족들의 병원비 정신상담 비용까지도 제공된다. VAP는 체류 신분과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익명성이 철저히 보장된다. 최근 3년 내 범죄 피해를 당한 기록이 있으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올림픽경찰서 대표 전화 이용시에도 외국어 중 유일하게 한국어 서비스가 지원돼 한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올림픽경찰서:(213)382-9102 곽재민 기자 jmkwak@koreadaily.com

2009-06-12

한인타운 자동차 절도 한달새 20% 급증, 강도사건도 61건으로

LA한인타운에서 자동차 절도와 강도 사건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LAPD 올림픽경찰서가 발표한 5월 범죄 발생 통계에 따르면 이 기간 총 84건의 자동차 중 절도 사건이 발생해 전달의 70건에 비해 2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자동차 절도의 경우 3월 52건 4월 70건에 이어 80여건이 발생하면서 타운 내 차량이 절도범들의 주요 표적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같은 기간 강도 사건은 총 61건이 발생해 전달의 50건 보다 22% 늘어났으며 총격 사건도 3건에서 4건으로 소폭 증가했다. 살인 사건은 지난 달 23일 7가와 놀만디 인근을 지나가던 10대 라틴계 소년이 총격을 받고 사망하면서 올림픽서가 문을 연 후 첫 살인 사건으로 기록된 바 있다. 그러나 성폭행 사건은 전달 3건에서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폭행 사건도 25건에서 24건으로 소폭 감소했고 절도 사건도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 기간 LA한인타운에선 강도 20명 폭행 35명 절도 12명을 포함 음주운전과 각종 범죄 혐의로 총 800명이 체포됐다. 하지만 자동차 절도범에 대한 검거율은 지난 4월엔 총 9명이 체포된데 비해 5월엔 4명만이 체포된 것으로 나타났다. 곽재민 기자jmkwak@koreadaily.com

2009-06-02

[밀착 취재] 올림픽 경찰서 오픈, 그 후 100일···범죄 예방 큰 기여, 살인사건 '0'

LA한인타운의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올림픽 경찰서가 오늘(14일)로 업무 시작 100일을 맞았다. 올림픽경찰서는 오픈 이후 '타운 치안'과 '경찰서 문턱 낮추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올림픽서 오픈 100일을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보면 관할 구역내 전체 범죄는 10% 감소한 반면 용의자 검거율은 45%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LAPD의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타운에선 단 한 건의 살인사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성폭행 사건 30% 폭행 32.8% 강도 8.1%가 각각 감소하는 등 대인 관련 범죄가 크게 줄었다. 재산 관련 범죄에 있어서도 절도 3.3% 차량절도 19.7%가 줄었으며 차량 내 물품도난도 2.6% 감소했다. 이 기간 체포된 용의자는 총 2348명으로 음주운전 168명 폭행 125명 강도 88명 등으로 집계됐다. 음주운전 체포는 올림픽서 오픈 이전에 비해 42% 강도는 38%가 늘었다. 올림픽서 순찰경관 책임자인 레니 헌즈하이머 캡틴은 "매튜 블레이크 서장 이하 300여명의 경관들이 밤낮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범죄율 감소와 용의자 검거율 증가는 빠른 출동 시간과 신속한 대처 능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헌즈하이머 캠틴은 이어 "올림픽 경찰서가 생기면서 신고 접수 후 사건현장 도착까지의 소요 시간이 LAPD 평균 15분대의 3분의 1에 불과한 5분 내로 신속해졌다"며 "순찰 강화와 빠른 치안 서비스가 이 같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덧붙였다. 13일 신분도용 사건을 신고하기 위해 올림픽서를 찾은 유모(35)씨는 "경찰서 안내 데스크에서 머뭇거리자 바로 '안녕하세요'라는 목소리가 들려와 반가웠다"며 "경찰서를 처음 찾았는데 미국 경찰서에서 한국어를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에 뿌듯했다"고 말했다. 현재 올림픽서엔 한국어 구사 경관이 25명으로 1층 안내데스크엔 항시 한국어 구사가 가능한 경관이 배치되어 있고 한국어 전용 핫라인도 개설되어 있다. 또한 4개 순찰조 100명의 경관 중 21명의 한인 경관이 배속돼 있어 사건 사고 현장에서 언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한인들의 불편을 덜어주고 있다. 곽재민 기자

2009-04-13

'타운 갱단 꼼짝마' 25개 계보 파악…올림픽경찰서 한인 갱단 등 자료 확보

LA 한인타운 등 올림픽 경찰서 관할지역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갱단은 한인 갱단 4~5개를 포함 25개에 이르고 있다. 특히 올 들어 갱단에 가입하는 한인 청소년들이 점점 늘고 있다. 올림픽서 갱단속반 박기훈 경관은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경관에 따르면 올림픽서 갱단속반이 현재 램파트 윌셔 경찰서와 동양인수사과 등으로부터 갱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한인 갱을 포함한 전체 갱단 규모를 파악중이다. 갱범죄 척결을 위해 갱단 계보를 작성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타운엔 100명 이상의 갱단인 '18th street'와 'M.S.13(Mara Salvatrucha 13)'보다 규모는 작지만 50~70명 규모의 'Asian Criminal'과 같은 동양계 갱단이 다수 활동 중"이라며 "갱 범죄는 살인.강도.마약.매춘 등 강력 범죄와 직접적으로 연관돼 있어 늘 위험을 안고 있는 시한폭탄과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1월 올림픽서 개장이래 한인 갱단원이 20여명 체포됐다"며 "이들 대부분 마약을 판매한 돈으로 무기를 구입하고 조직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 경관은 한인갱단과 관련 "한인 갱단은 다른 갱단과 구역 싸움 등으로 마찰을 빚지 않아 눈에 띄지 않을 뿐"이라면서 "갱단원에 가입하는 한인 청소년은 늘고 있는 추세"라며 우려했다. 그는 "한인들의 경우 보통 12~13세 어린 나이에 갱단에 가입해 20대 중반까지 활동한다"며 "한인사회가 나서서 우리 아이들을 잡아줘야 할 때"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5년 LAPD에 입문한 박 경관은 아카데미 졸업 당시 체력과 총기 훈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주목을 받았으며 사우스웨스트 경찰서 갱단속반에서 근무하던 중 실력을 인정받아 올림픽서 개장과 동시에 자리를 옮겼다. ▷제보:(213)382-9480 올림픽서 갱단속반 곽재민 기자

2009-04-08

체포 한인 절반이 '음주운전' 올림픽경찰서 개설 한달간 33명 검거

한인들의 음주운전 실태가 심각한 것으로 입증됐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LA한인타운을 관할하는 올림픽경찰서 개설 첫 한달(1월)간 체포된 한인은 총 33명으로 이중 절반이 넘는 17명이 음주운전 이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올림픽경찰서에 각종 범죄 혐으로 체포된 숫자는 총 492명으로 발표된 바 있어 전체 체포자 가운데 한인 비율은 6.7%로 나타났다. 체포된 한인 가운데 음주운전 다음으로는 마약 판매·소지 혐의 4명, 영장 집행(Warrant Issue) 관련 4명, 가정폭력 3명(여성 2명), 폭행 혐의 3명, 강도 관련 혐의 2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2월 한달간 올림픽경찰서에 체포된 용의자는 총 662명으로 1월에 비해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도 용의자 검거는 1월 22명에서 2월엔 34명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관계자들은 올림픽경찰서 개설 이후 LA한인타운의 순찰 경관이 늘고 범죄 현장 출동이 신속해지면서 용의자 검거도 빨라지는 등 치안 상황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LAPD의 샘 박 공보관은 “올림픽서 개장 후 한인타운 지역의 범죄 발생 비율이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추세”라며 “경찰서가 문을 연지 두 달밖에 안 됐지만 성과는 크다”고 말했다. 곽재민 기자 jmkwak@koreadaily.com

2009-03-02

올림픽경찰서 자문위, 내달부터 선정작업…후원회 이사 11명으로 확대

LA한인타운을 담당하고 있는 올림픽경찰서(서장 매튜 블레이크)가 LAPD 최초의 '클린(Clean)' 자문위원회(Community Police Advisory Board.C-PAB)를 만들었다. 올림픽경찰서 자문위원회는 25일 7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첫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선 길옥빈 변호사가 임시회장에 임명됐으며 자문위원회의 구성과 신청 접수.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C-PAB은 지역주민이나 비즈니스 업주들로 구성되며 지역사회의 치안문제나 불만사항 등을 경찰에 전달하는 교량 역할을 하게 된다. 블레이크 서장은 "현재 지원자를 접수하고 있으며 올림픽경찰서 관할 지역 주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며 "내달 6일부터 본격적인 심사를 시작해 53명을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부 타 경찰서 자문위원회는 직권남용 등으로 문제가 불거지기도 했다"며 "이러한 문제점의 사전 차단을 위해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지문조회를 통한 기본적 신원 확인 작업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후원회(OBAF.회장 에드워드 구)도 '새 인물' 영입을 통한 조직 및 활동 강화에 나섰다. OBAF는 최근 이사 5명을 새로 영입해 이사진 수를 11명으로 확대했다. 특히 5명중 2명은 라틴계로 눈길을 끈다. 신임 이사는 남가주 에디슨 지역 행정관인 제니 김(한국명 효주)씨와 스트브 조 공인회계사 한미연합회 LA지부 사무부국장 제이 원 변호사 등 한인 3명과 한인타운 라티노비즈니스연합의 길버트 포틸로 회장 엘살바도로 상의 오스카 도밍게즈 부회장 등이다. 구 회장은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이사들을 추가로 영입하며 후원회의 시스템이 체계화됐다"며 "단지 금전적 후원만을 했던 기존의 후원회들과 차별화를 둬 보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찰에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OBAF는 이사 1명을 추가로 영입할 예정이며 내달 1일부터는 일반 회원 1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곽재민 기자 jmkwak@koreadaily.com

2009-02-26

두번째 한인 순찰반장 탄생, 올림픽경찰서 제임스 정 경관 승진

"한인사회의 대변인 역할에 충실하겠습니다." LAPD산하 올림픽경찰서에 두 번째 한인 순찰반장(SLO)이 탄생했다. 18일부터 업무를 시작하는 제임스 정(사진)경관이 주인공. 정 순찰반장은 무려 15대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승진의 기쁨을 누렸으며 팀 김 지역대민담당경관과 함께 근무를 하게된다. 정 경관은 "지난 주 순찰반장을 맡아 달라는 블레이크 서장의 요청을 받고 혼쾌히 승락했다"며 "올림픽 경찰서 근무 1달여만에 이런 자리에 올라 아직 얼떨떨하다"고 말했다. 경찰 입문 20년째인 정 경관은 웨스트 LA지역에서 경찰 생활을 시작해 사우스 이스트 경찰서 동양인 수사과를 거쳐 윌셔와 77가 경찰서 뉴튼 LAPD 국장실 공보관과 램파트 경찰서를 두루 거친 베테랑이다. 정 경관은 "LAPD와 한인 사회가 좀 더 돈독한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광범위한 관할 구역이지만 순찰을 강화해 더 안전한 한인타운이 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올림픽경찰서 강도과엔 한인 션 김 수사관이 지난 1일부터 근무를 시작했다. 김 수사관의 가세로 강도과에는 코로나 과장을 포함해 7명의 수사관이 근무하게 됐다. 곽재민 기자jmkwak@koreadaily.com

2009-02-12

올림픽경찰서 한달, 범죄발생 13% ↓ · 검거 60% ↑

올림픽경찰서가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면서 LA한인타운이 '안전한 타운'으로 변모하고 있다. LA경찰국(LAPD)이 올림픽경찰서 개설 한달을 맞아 12일 발표한 'LA한인타운 범죄 통계'에 따르면 범죄 발생은 13% 줄고 검거율은 60%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5일 LAPD가 발표한 LA시 전체의 1월 범죄 월(5.8% )감소에 비해 두 배 이상의 감소율이다. 범죄 유형별 용의자 검거 비율은 매춘(100%) 강도(75%) 불법무기 소지(64%) 폭행(52%) 등은 높게 나타났지만 절도는 20%로 다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14명의 갱단원을 포함 총 31명의 강도 용의자가 체포됐으며 불법 무기 소지 혐의로는 23명이 붙잡혔다. 관계자들은 올림픽경찰서 업무 시작 이후 범죄가 줄고 용의자 검거율이 높아진 것은 타운내 순찰차량의 숫자가 늘고 사건 현장 도착 시간이 크게 단축된 것을 가장 큰 이유로 꼽고 있다. 올림픽경찰서의 맷 블레이크 서장은 "한인타운에서 접수되는 모든 범죄신고에 대해서는 5분 내로 도착하고 있다 "며 "이는 LAPD의 평균 도착 시간인 15분 대를 크게 앞서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또 과거에는 타운 내 순찰차량이 5대 정도에 불과했으나 현재는 항상 15대의 순찰 차량이 순찰업무를 맡고 있다. 블레이크 서장은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한인을 노리는 강도사건이 다소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순찰활동 강화와 신속한 범인 검거 등을 통해 앞으로도 안전한 한인타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올림픽경찰서의 관할 구역은 남북으로 10번 프리웨이~멜로즈 동서로는 플리머스~후버까지 총 6.2 스퀘어마일로 타운 전역이 포함된다. 현재 293명의 경관이 배치돼 20만명이 넘는 주민들의 치안을 담당하고 있다. ▷올림픽경찰서:(213)382-9102 곽재민 기자 jmkwak@koreadaily.com

2009-02-12

'13 소방서' 올림픽경찰서 곁으로 확장 이전, 타운안전 함께 지킨다

LA한인타운내 각종 사건 사고 등 응급상황에 대한 '경찰-소방 공조 체제'가 보다 탄탄해진다. 한인타운의 남동부지역을 관할하는 LA소방국의 '13 소방서'가 기존 12가와 버몬트 애비뉴 부지에서 피코 불러바드와 웨스트모어랜드 애비뉴 인근(2401 W.Pico Blvd)으로 확장 이전한다. 이번 이전으로 기존 건물에 비해 타운 전담지서인 올림픽경찰서에서 한블럭 남쪽으로 더 떨어지긴 했지만 건물 규모나 근무 인원이 늘고 장비 또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이에 따라 양 지서간 연대를 통해 각종 응급사태에 한층 더 효율적인 대처가 가능해졌다. 13 소방서는 지난 2000년 11월 통과된 주민발의안 'F(LA지역 소방서 20곳의 보수 및 신규 건축)'의 일환으로 진행된 프로젝트로 2009년 현재 약 17곳의 소방서가 보수 및 개설됐다(거의 대부분이 보수). 13 소방서는 14번째 프로젝트다. 13 소방서가 소속된 제 11대대의 총책임자 개리 클라크 대대장은 "3억7800만 달러의 시예산이 투입되는 이 프로젝트로 인해 한인타운을 비롯한 LA시가 화재의 위험으로부터 더욱 안전하게 됐다"며 "일부에서는 적자에 시달리는 시예산을 우려하지만 이미 8년 전 통과되어 자금을 확보했기에 무리없이 진행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13 소방서는 예전 건물보다(1206 S Vermont) 약 3배 규모인 1만 5000 평방피트 규모에 16명의 대원이 근무한다. 기존 건물 최대인원은 10명이다. 또한 차세대 소방장비를 모두 수용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대처할 수 있는 '풀 테스크 유닛(Full Task Unit)'으로서의 면모 또한 갖추었다. 통상 소방서의 수명을 50년으로 볼 때 앞으로 50년 동안은 든든한 타운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할 것이라 예상된다. 클라크 대대장은 "13 소방서의 확장 이전은 많은 한인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특히 건물 및 부지의 임대 등 여러 방면에서 도움을 준 피코-유니온 주민의회의 마크 이 의장 및 의원들에게 감사한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13 소방서는 오는 28일 오전 10시에 오프닝 행사를 통해 각종 이벤트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213)485-0763 13소방서 황준민 기자 hjmn@koreadaily.com

2009-02-05

'한인타운엔 한인 갱단 없어'···올림픽 경찰서 갱단속 총책 그라임스 루테넌트

"LA한인타운내 갱단 소탕에 노력하겠습니다." 한인타운 전담서인 LAPD올림픽 경찰서 갱단속반의 총 책임자인 데이빗 그라임스 루테넌트(사진). 한인 타운에서 첫 근무를 하게 돼 한국말 연습까지했다며 꺼낸 그의 첫 마디는 "안녕하세요"였다. 마음씨 좋은 이웃집 아저씨같은 인상에 푸근한 미소까지 가진 그라임스 루테넌트이지만 한인타운 갱단 실태를 묻자 그의 눈빛은 매섭게 빛났다. 그라임스 루테넌트는 "타운을 포함해 올림픽서 관할지역 내에서만 총 23개 갱단이 활동중"이라며 "하지만 현재 타운내 암약하는 한인 갱단은 없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갱범죄는 마약.매춘.강도.살인 등 강력 범죄와 깊이 연루되는 특성상 가장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며 "타운내 수 많은 한인 비지니스 업소들은 언제든 이들의 표적이 될 수 있으므로 갱단 소탕은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갱단속반은 그 첫 업무로 23개 갱 조직 중 단원 100명 이상의 거대 조직인 '18th street' 갱단과 'M.S.13(Mara Salvatrucha 13)' 등 2개 라틴계 갱단에 대한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그라임스 루테넌트는 "무차별적으로 범죄를 일으키는 갱 조직으로부터 한인들이 불의의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한인들과 첫 만남이지만 한인사회에서 느낀 따뜻함은 그 어느 커뮤니티보다 크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찰 경력 20여년의 베테랑 수사관인 그라임스 루테넌트는 올림픽경찰서 직전 웨스트LA 경찰서에서도 갱전담반을 맡아 활약한 바 있다. 곽재민 기자 jmkwak@koreadaily.com

2009-01-21

'올림픽경찰서' 그곳에 가면···한국문화 숨쉰다

LA한인타운 전담서인 올림픽 경찰서가 한국 문화가 살아 숨쉬는 공간으로 단장된다. 17일 정식 개장식을 한 올림픽 경찰서에는 한국 전통공예작품이 전시되는 가 하면 한인이 꾸민 화단이 조성되는 등 서내 곳곳이 한인의 손길로 새롭게 꾸며졌다. '한국적' 경찰서 꾸미기에는 LA한국문화원(원장 김종율)이 앞장섰다. 16일 문화원은 올림픽경찰서에 전통공예작품 전시를 마치고 한국문화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서내 커뮤니티 룸과 중앙홀 일부 벽면에 진열된 작품들은 보석함 등 공예품을 비롯해 청자 백자 등 도자기를 포함해 30여점에 달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경찰서를 찾는 방문객들이 한국 문화를 손쉽게 접할 수 있게됐다. 문화원의 최희선 전시담당은 "이번 공예품 기증은 지난해 12월 매튜 블레이크 서장이 문화원에 이를 먼저 제안해 추진됐다"며 "문화원측은 올림픽 경찰서의 개장을 기념하고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와 전통을 알리고자 흔쾌히 응했다"고 말했다. 남가주사진작가협회(회장 김상동)도 2층 로비 난간에 붙여진 한인타운 대형사진 등 20여점의 사진 작품을 기증했다. 또 서내 커뮤니티 룸 뒷편 발코니에는 꽃집을 운영하는 한인이 화단을 조성해 화사한 분위기를 내는데 일조했다. 에드워드 구 OBAF회장은 "방문할때마다 경찰서가 아니라 한국문화센터라고 느낄 만큼 한국적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것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찰서를 한국문화로 채우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장열 기자

2009-01-19

[올림픽 경찰서] 한인경관 25명 근무 LAPD서 가장 많아

■ 어떤 부서에 누가… 올림픽경찰서가 LAPD내 타 경찰서와 차별되는 점은 최첨단 건물 뿐만 아니라 그 인적 구성에 있다. 한인타운 전담 경찰서답게 가장 많은 한인경관들이 배치됐다. 4일 현재 한인 경관은 전체 300여 명의 경관 중 25명. 채 10%가 안되지만 LAPD내 경찰서 중 가장 많은 수다. 이중 수사관(Detective)은 10명으로 그 수도 많지만 배치에도 신경썼다. 갱 살인과 강도 절도 자동차범죄 폭행 청소년 등 7개 수사과에 한인 수사관이 골고루 포진될 수 있도록 한 것. 그중 가장 돋보이는 부서는 살인과. 램파트와 윌셔 경찰서에서 각각 근무하던 살인과 한인 형사 '투 톱' 조지 이 수사관과 론 김 수사관이 합류했다. 이 수사관은 96년 USC에서 박사과정을 밟던 중 경찰에 입문한 '석사' 경관이며 김 수사관은 코리아타운범죄수사과와 동양인수사과 등 한인 관련 수사에 잔뼈가 굵은 18년차 베테랑 경관이다. 이로써 타운내 한인 관련 살인사건은 사실상 모두 한인 수사관들이 맡게돼 문화나 언어 차이로 빚어질 수 있는 수사상의 과실을 최소화 할 수 있게됐다. 이 밖에도 폭행과(MAC) 책임자로 윌셔경찰서의 조희배 수사관이 배정됐고 강도과 현장 책임자에도 한인들과 친숙한 루이스 코로나 수사관이 근무하게 됐다. 총 15명인 한인 순찰경관(Patrol Officer)중에도 친숙한 얼굴이 눈에 띈다. 암을 이겨낸 '오뚜기' 단 변 서전트가 순찰반장으로 지역대민담당경관(SLO)엔 팀 김이 활약하게 된다. 코리아타운 파출소에서 근무하던 신유진 경관도 순찰조에 배치됐다. 순찰조는 12시간 근무하는 2개조와 10시간 근무 중간조 2개조 등 4개조로 운영되며 각 조당 30여명이 배치된다. 경찰서에 배정된 순찰차량은 50여 대다. 정구현 기자

2009-01-04

[올림픽경찰서] 첨단 시설·정예인력…'타운치안 이상무'

신년부터 한인사회에 큰 선물이 전달됐다. 오랜 숙원이던 LA한인타운 전담서 ‘올림픽경찰서’가 4일 마침내 문을 열었다. 그간 윌셔경찰서와 램파트경찰서로 양분됐던 타운 치안이 하나로 통합되면서 보다 안전한 타운으로 거듭날 수 있게됐다. 개장 나흘을 앞둔 2008년 마지막날 찾은 올림픽 경찰서에는 기대와 활력이 가득했다. 관련 시설과 일지, 한인 수사관 근무 현황 등을 살펴본다. ■ 내부 시설은… 11가와 버몬트 애비뉴 남동쪽 코너 5만3000 평방피트 대지에 지하 1층 지하 2층 규모로 자리잡은 경찰서 건물은 명실공히 친환경 공학과 최첨단 기술의 집결체다. 환경친화적인 성격은 1층 로비에서 도드라진다. 정문을 들어서면 경찰보다 눈부신 자연광이 먼저 반긴다. 이날 안내를 맡은 자동차절도과의 크리스 멀로 수사관은 "로비 뿐만 아니라 2층 수사과 천장도 강화유리로 꾸며 건물 전체가 햇빛을 최대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전기비 절감과 따뜻한 이미지를 주는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디자인 뿐만 아니라 시멘트 목재 페인트 등 각종 자재도 모두 납성분 등 유해물질 테스트를 엄격히 거친 것들만 엄선했다. 로비 왼편에 자리잡은 대형 벽결이 TV와 커뮤니티룸은 전적으로 주민들을 고려한 시설이다. 대형 TV는 지명수배 용의자와 범죄 경보 커뮤니티 행사 등 정보가 오디오와 함께 24시간 방송되는 전자게시판 역할을 하게된다. 동시에 200여명을 수용하는 커뮤니티룸에서는 한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정기적인 주민공청회가 열린다. 1층 로비 프런트 데스크 뒷쪽으로 연결된 방에는 경찰서의 '두뇌'가 자리잡고 있다. 8개 대형화면을 통해 타운내 범죄를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는 최첨단 시스템이 설치된 '순찰반장(Watch Commander)실'. 경관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 2층에 자리잡은 탈의실에는 총 347개 경관 사물함 중 여성 전용이 97개로 LAPD경찰서내 가장 많다. 뿐만 아니라 취침실 샤워실 운동실까지 마련되어 있다. 체포된 범죄자들을 위한 공간마저도 신경을 썼다. 1층 후문쪽에 들어선 9개의 유치장중 음주운전자(DUI) 전용 감방도 마련됐다. 재미있는 것은 다른 감방에는 없는 변기가 이 방에는 있다는 것. 과음해 속 불편한 음주운전자들을 위한 배려(?)인 셈이다. 멀로 수사관은 "주민과 경관 범죄에 대응할 만반의 준비가 끝났다"며 "LAPD의 새로운 역사를 쓸 경찰서가 맹활약할 수 있도록 후원해달라"고 말했다. 정구현 기자

2009-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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